최근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곧 결혼을 할 것으로 예상되던 배우 공효진이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열애를 인정한지 6개월만이라고 하는데요, 공효진은 소속사를 통해 "공효진,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려한다"며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뉴욕에서 10월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케빈오는 누구인가?
1990년생으로 올해 32살이 된 그는 연인 공효진과는 10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싱글로 데뷔한 케빈오는 미국 국적의 미국인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동구 아이비리그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다트머스 대학교 외에도 코넬, 듀크, 뉴욕 대학교 등에서 제의가 왔을 정도로 수재라고 하네요.
그는경제학과에 진학했지만 항상 마음 한켠에는 음악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대학을 졸업 후 뉴욕 주립대에서 신경과학연구기관의 인턴 연구원을 하기도하고, 고객 취향에 맞는 커스텀 헤드폰 개발 스타트업을 2년정도 운영했다고 합니다.
실제 의대 진학을 고려중이던 그는 2015년 음악을 하기 위해 한국으로와서 '슈퍼스타K'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우승을 했다고하는데요, 드라마 OST나 2019년 '슈퍼밴드'라는 음악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음악을 계속해오고 있다고합니다.
그는 선한목자 선교회 대표 황선규 목사의 외 손주라고하는데요,
8명의 후원자가6명의 선교사를 돕는 것으로 시작된 이 선교회는 현재 105개국의 약 1천 775명의 선교사를 후원하는 사역으로 성장했다고합니다.
111년만에 워싱턴 주의 페더럴웨이의 한인 경찰국장이 된 앤디 황과 찰스 허만 법률사무소 쥴리 황씨의 4촌 조카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집안이 예사롭지 않죠? 금수저+아이비리그의 넘사벽 스펙입니다.
한편 공효진도 부동산 투자를 굉장히 잘하는 연예인 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2013년 한남동의 이 건물을 37억에 매입하여 4년 뒤 약 61억에 팔았다고 합니다.
국내 한 디자인 회사가 설계한 이 건물은 외관이 독특하여 세입자의 눈길을 끌기에는 딱이었다고하는데요, 지하철 한강진역에서도 350m밖에 떨어지지 않아 세압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고합니다.
건물 매입 당시 80% 이상이 대출로 공효진은 이 건물을 사기 위해 단 돈 8억만 투자했다고하는데요, 4년만에 23억 가량을 벌어들인 것입니다.
돈이 되는 것을 알았는지 공효진은 2017년 한번 더 투자를 하는데요,
2016년 홍대에 위치한 대지면적 509.8㎥, 연면적 1745.09㎥ 꼬마빌딩을 매입한 것입니다.
2층짜리 63억짜리 건물을 대출 50억을 끼고 구매한 그녀는 단돈 13억에 건물을 구입했다고하는데요,
그녀는 기존의 건물을 없앤 후 지하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건물을 새로 지었습니다.
건물 신축 비용 역시 한남동 빌딩과 본인 명의 자택을 공동 담보로 25억을 추가 대출받기도했다고하네요.
코너에 위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좋은 위치로 현재 시세는 130억 가량 한다고하는데요, 건축비를 제외한다하더라도 최소 40억 이상의 차익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주목할 점은 공효진은 개인이 아닌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으로 건물을 매입했는데요,
법인일 경우 개인보다 더 많은 돈을 빌리 수 있고 금리도 유리하게 작용됩니다. 월세 수익에 대해 보유세를 깍아주고 건물을 매각할 때도 비교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게되는데 공효진이 부동산 투자의 고수라는 점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연예인들의 이러한 높은 대출은 은행 VIP로 신용등급도 높아서 가능하다고하는데요,
보통 큰 금액의 대출을 받은 후 단기간 시세 차익을 노리고 다시 되팔거나 원금을 갚는 방식으로 건물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흥행작으로 연기 대상까지 수상한 그녀의 재산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결혼을 통해 또 하나의 엄청난 부자 연예인 부부가 탄생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