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인기가 끝이 없이 치솟고 있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은 BTS도 제치고 지난해 상반기 수익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은 귀여운 외모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기본, 인성까지도 훌륭하다고 미담이 자자한 연예인 중 한명인데요,
가수 뿐만 아니라 그의 팬들도 수많은 선행에 앞장서면서 미담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과거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가다가 도와준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보통의 경우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가게 될 경우 누군가 교통사고현장을 신고 했거나 누군가가 이 상황을 정리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냥 지나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임영웅은 즉시 차에서 내려 운전석에서 의식이 없단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깨우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매우 추운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입고 있던 외투까지 벗어 덮어준 임영웅 덕분에 사고자는 다행히 의식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당시 마스크를 낀 상태였기때문에 아무도 임영웅인지 몰랐지만 소방차와 구급대가 출동하고 신고자의 신분을 확인하던 중 임영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편 최근 임영웅의 '미국 할머니 팬'이 국내 저소득 아동에게 기부를 하며 가수만큼 멋진 팬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지난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측으로 임영웅의 팬 테일러 여사는 "생일 선물 대신 고국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달라"며 1000달러 (한화 약 135만원)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사연이 더욱 화제가 된 것은 테일러 여사는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미국에 사는 할머니 팬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부금은 추석과 자신의 79번째 생일을 기념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부터 임영웅의 생일, 데뷔일 등에 총 6차례에 걸쳐 1만 달러 가량을 후원한 테일러 여사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고국의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게 가장 큰 보람이자 자랑”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는 루게릭 병을 앓으며 “임영웅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병마의 고통을 잊게 됐다“면서 ”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임영웅 이름으로 작은 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특별한 날에 임영웅에게 선물을 보내기보다 그의 이름으로 선행을 베풀어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액수를 떠나 뜻깊은 날마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테일러 여사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는데요,
그녀가 기부한 후원금은 저소득 아동등과 같이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최근 한 임영웅의 팬이 전한 감동적인 일화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임영웅의 콘서트에서 만난 여러 팬들을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만난 한 팬은 3년 전 딸이 세상을 떠났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딸의 투병생활 당시 임영웅을 좋아했던 모녀는 함께 그의 노래를 들으며 희망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임영웅의 팬 카페에 가입하려다가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팬은 "3년 전 딸이 하늘나라로 갔다. 그 이후 임영웅 팬 카페 가입하려고 했는데, 딸이 이미 몰래 가입했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말에 MC 송은이는 "인생 굴곡 없이 살아오신 줄 알았다. 팬들에게 임영웅의 의미가 상상 그 이상이다"라며 "엄마를 위한 딸의 마지막 선물이 아닐까" 라 눈물을 흘렸습니다.
알고보니 투병중이던 딸은 임영웅을 좋아하는 엄마를 보고 몰래 병원에서 팬클럽에 가입해준것이라고 하는데요,
투병중에도 끝까지 홀로 남을 엄마를 걱정했던 딸의 마음씨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까지도 훌륭한 가수와 그만큼 훌륭한 팬들의 모습이 정말 훈훈한데요,
앞으로도 더욱 승승장구해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가수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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