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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부모님께 돈관리 맡겼는데.." 전재산 날리고 돌연사한 아버지땜에, 생활고에 시달린 유명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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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의 어린나이로 데뷔한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를 기억하시나요?

량현량하는 '학교를 안갔어', '춤이 뭐길래'등의 독특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로 큰 사랑을 받은 JYP 출신 가수였는데요,

귀여운 외모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하며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량현량하는 1집을 끝으로 갑자기 가요계에서 사라져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정규 앨범 내는데 돈이 많이 들기도 했고 인기가 어느 정도 있음에도 사라지는 이런 유형의 가수들이 많았지만 큰 인기를 누리던 량현량하는 납득이 가지 않는 행보였는데요,

이후 2004년, 고교생이 된 그들은 4년만에 복귀했고 알고보니 JYP를 나온 뒤 신생 소속사와 계약했지만 재정난으로 방송활동조차 거의 못한채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프로모션조차 할 돈도 없는 회사에게 어떻게 보면 사기를 당한 셈인데, 훗날 실제 그들의 부친이 소속사 실장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2집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쌍둥이는 끈끈한 형제애를 자랑하며 2007년 동반입대를 했고 이후에도 SNS를 통해 자주 근황을 전했는데요,

하지만 2022년, 한 방송을 통해 량하가 "량현이 잠적하여 2년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어느 덧 30대 중반이 됐다는 량하는 프로마케터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는데요,

그는 "저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도 연락이 안 되는 상태"라며  형이 2년 째 연락두절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량현이 더오를 때마다 SNS를 확인하며 전화를 건다는 량하는 "연락 받기 싫어서 휴대전화를 일시정지시킨 것 같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는데요,

이후 형을 찾기위해 지인들에게도 수소문했지만 모두 2년 전이라는 같은 대답만 들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량하는 "형이랑 각자의 삶이 있기에 홀로서기도 해보자고 해 어릴 때 꿈을 이뤘으니 가자 해보고 싶은 꿈을 이루고자 홀로서기를 도전했다"고 전하며 그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고 하는데요,

이 날 방송에서 량하는 "성격이 많이 달랐던 량현이 형  일 들어가면 잠수타는 성격이 있긴하다"며 "어머니가 무릎 수술을 받았는데 형에게 꼭 알려주고 싶다며 어머니에게 안부나 문자라도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두사람은 가수 활동중에도 의견이 부딪히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행사를 함께 하자고 량현에게 제안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너 혼자 해라'였고 량하는 "우리 사이에선 말도 안 되는 말, 말은 못 해도 량현이에게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다른 꿈을 쫓고 싶었던 량현의 선택에 기약없이 꿈까지 접었다는 량하의 소식에 방송을 본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활동 당시 몸값이 엄청났다는 량현량하는 광고만 10개 이상 찍으며 1집 활동만으로 10억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돈 관리를 해주시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휴대폰 요금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그는 “아버지가 7년 전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라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돈을 찾아봤는데 통장에도 없고 아빠가 어디 놔뒀는지도 모르겠고 그 돈에 대해 행방을 모른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방송 이후 량하는 SNS를 통해 해당 방송이 악마의 편집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잘못된 방향으로 결국 편집한듯한데..어그로 끌려고..그래도 이건 아닌데.."라며 "내가 홀로서기 위해 노력한걸 있는 그대로 담아주기로 했는데.."라며 편집이 잘못된 방향으로 갔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연락이 안되는게 아니라 그냥 아티스트로서 존중하기에 기다려주고 서로 응원하는게 원래 우리의 성향이다"라고 말했는데 결국 오히려 불화설을 만들려는 편집에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이 나간 뒤 량현은 자신의 SNS 통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디엠도 있고 원하면 얼마든지 연락가능한데 왜 나랑 연락이 안되는거지? 난 SNS 비공개도 아닌데..할말하않. 아직도 난 참는다"라고 말했는데요,

이후 량하 역시 SNS를 통해 방송사의 악마의 편집에 대해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려던 두사람은 상처만 남은채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두사람은 입장차이로 듀오 활동은 불가능, 량하만 '량하효과'라는 이름으로 마케터 활동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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