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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실명을 부르는 '안구건조증' 셀프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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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를 찾는 환자중 

절반 이상이 이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할 정도로 흔하면서도 

방치하면 위험한 질병

바로 '안구 건조증' 입니다.

 

안구건조증은 눈의 염증과 

눈물의 이상으로 인해 

눈에 여러가지 증상들이 

동반되는 안구표면 질환인데요

 

초반에는 가끔씩 눈이 따갑고

빡빡함이 느껴지는 정도의

가벼운 불편함 정도이지만

이를 방치하고 악화되면 

통증, 출혈, 시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과거엔 노화로 인해 

노년층에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TV, 스마트폰 사용시간등에

늘어나면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눈에 위치한 

기름샘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마이봄샘이라고도 하는 기름샘은

눈물샘에서 눈물이 나오면 

기름샘에 있는 기름이 

눈물 위에 도포되어 있는 

보호막을 형성시키는데 

이 기름샘이 막혀 

제대로 도포되지 않아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는 것이죠

점막이 보일 정도로 

눈꺼풀을 뒤집었을때

노란 알갱이가 보이는 경우도

기름샘이 막혔다는 증거입니다.

 

 

이 기름샘을 제거해야

안구건조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이 기름샘을 제거하는 치료를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집에서 간편히 셀프치료도 가능합니다.

 

 

기름샘 셀프 치료 방법

1. 따듯한 수건으로 5분정도 

눈을 덮어줍니다.

 

굳어있는 기름샘을 녹여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과정입니다.

 

2. 면봉을 미지근한 물이나

식염수에 적십니다.

3. 면봉으로 눈꺼풀의 기름샘을

짜주듯 위에서 아래로 내려줍니다.

아래쪽도 마찬가지로 

위로올리며 기름샘을 짜줍니다.

4. 속눈썹 부분을 면봉으로 닦아줍니다.

 

이렇게 2~3일에 한번 정도 

눈의 기름샘을 청소해주면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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