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린치는
워렌버핏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전설적인 주식 투자가이다.
그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주식 투자 노하우를
조언한 적이 있는데
최근 금리인상으로
주식 하락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락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그의 비법이 화제이다.
1. 상황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대통령도, 연준 의장도
금리와 상황을 예측할 수 없다.
그렇기때문에 금리나
미래의 경제를 예측해서 투자할
생각을 하지마라'
라고 말하였다.
'곧 경기가 좋아진대'
'곧 금리를 내릴거래'
'곧 코로나가 끝난대'
등의 자신이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말을 믿고 소중한 돈을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다.
2. 나의 전문 분야를 이용하라
피터 린치는
일반인들은 주식 투자하기
아주 좋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들어 요리를 하거나
포장 박스를 납품하거나
주방 용품을 공급하는 등과 같은
요식업 분야에 종사한다면
맥도날드, 타코 벨,
던킨 도너츠등과 같은
회사들에 대한 공부가
조금 더 쉬울 것이다.
출판사, 제약사 등등
자신이 몸 담고 있는 분야에
조금만 공부를 한다면
40~50배 성장하는 회사를
찾기는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요식업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은
웃기게도아무것도 모르는
생명공학 주식을 산다고 꼬집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알고
그 장점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2. 주식은 도박이 아니다.
'야구를 못하면
야구시합에 나가지 않는데
주식은 못해도 투자를 한다?'
사람들은 주식 투자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거나
투자하는 회사에 대해
알지못하여도 주식을 사버린다.
야구를 못하거나
피아노 연주를 못한다면
야구시합에 나가거나
피아노 대회에 나가지 않는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못하면서도
주식을 사버리는 것은
도박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런 방식으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2분안에 10살짜리 아이에게
자신이 투자한 회사에 대해
설명을 못한다면 절대
그 주식을 사지 말라고 조언했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투자도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하는 시대이다.
어떤 주식이 2% 하락한다면
펀드 매니저조차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유를 알고
물타기를할지, 손절을 할지,
추가 매수를 할지등의 판단을
직접 할 수 있는 분야를 골라야한다.
미국 최고의 대형마트인
월마트의 주식은 시초가보다
250배가 뛰었고
상장 후 10년 후에 주식을 사도
50배가 뛰었을 것이라고 한다.
너무 빠른 정보가 아니어도
주변에 있는 모든 것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집 근처에 대형마트가 들어왔을때
세일하는지에만 집중하기보단
다른 마트보다 가격이 좋은지,
위치가 좋은지,
전국에 얼마나 입점해있는지,
앞으로 몇개점을 늘릴 계획인지
하나씩 공부하다보면
투자에 대한 확신이 생길 것이다.
3.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으로도
주식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한 중학교 수학선생이
이 말을 듣고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대차대조표 보는 법 등을 알려준 후
회사들의 투자가치가 있는지
투자 할 회사를 고르라고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그는 버스에서 엿들은 정보가 아닌,
직장 동료가 추천해준 정보가 아닌
자신이 잘 아는 분야를 공부해서
좋은 주식을 한,두개만 사도
충분히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사진출처 :유튜브 터닝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