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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세요~ 벌금 얼마한다고.." 이재명도 막지 못한 불법 자릿세 영업 신고해도 소용없네요 휴가철을 맞아 또 다시 휴가철 자릿세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서핑의 성지로 부상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양양해변에서도 일부 서핑업체들이 강습강요와 자릿세를 요구하며 휴가를 즐기러 방문한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이 사실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A씨가 글을 올리며 알려졌습니다. "아이들과 서핑을 하기 위해 양양에 도착해 보드를 빌리고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강습을 받아야만 렌탈을 해줄 수 있다며 강습을 강요했다" "할수없이 강습을 받기로하고 기다리는 동안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려고 했지만 직원들이 서핑 강습을 하는 해변이라며 물에 들어가지 못하게했다." "심지어 아이들이 강습을 받는동안 가족들이 해변에 돗자리를 폈는데 직원이 와서 자리를 깔지 못하게했다" "서핑해변은 사유지이냐" 이에..
'어차피 촉법 소년이라 괜찮은데요?ㅋ'사람 죽이고,때려도 벌금 한푼 안내는 소년법의 현실 최근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가 같은 반 여학생에게 신체 중요부위 사진을 찍도록 강요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피해 학생은 큰 충격에 학교에 나가지도 못했지만 학폭위는 학급 분리 조치만 내렸다고 합니다. 직장인 최모씨는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의 휴대폰을 보다가 누군가에게 신체 중요부위를 찍어 보낸 것을 발견합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딸 A양은 대성통곡을 하며 같은 반 짝궁이 몸 사진을 찍으라고 협박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으로 학폭위 (학교촉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렸지만 가해 학생 전학 조치를 요청한 피해 학생과 부모의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증거의 증인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학급분리'조치만 시킨 것입니다. 가해 학생의 부모도 아직 만 8세밖에 안 된 어린 자녀를 강제 전학까지 보내는 것은 지나치다고 ..
'장비랑 옷은 프로 급인데 땅만 파다 가네요..' 치지도 못하면서 SNS 사진 찍으러 온다는 심각한 요즘 골프장 근황 과거부터 골프는 돈 많고 나이많은 어른들의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SNS를 보면 남녀노소할 것 없이 골프에 대한 관심이 엄청납니다. 실제로 20~30대 골프 인구는 지난해보다 35%가량 늘었다고 하는데요 골프가 이렇게 인기가 많아지게 된것에는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스포츠를 하지 못하여 골프를 치게되거나, SNS의 발달로 고급 스포츠가 발달된 점을 가장 크게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젊은 골퍼 사이에서 골프관련 소비가 늘며 '골푸어(golf + poor)라는 신조어까지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점점 어려지는 골프 연령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곳은 바로 골프웨어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유독 골프는 럭셔리 스포츠로 대변되는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에서 유독 강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
"점심 너무 비싸서 싸가지고 다녀요" 내 집 마련 기회가 다시 온 줄도 모르고 도시락 싸고 있다는 2030 '런치플레이션'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점심을 뜻하는 런치와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비싼 점심값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 통계에 따르면 짜장면, 냉면, 칼국수, 김밥, 김치찌개백반, 비빔밥, 삼겹살, 삼계탕 등 매달 조사하는 8대 외식 품목 가격이 연초에 비해 크게 뛰어 대부분 1만원을 넘어선것을 볼 수 있는데요 냉면은 4.7%(9808원→1만269원) 삼겹살(200g)은 4.7%(1만6983원→1만7783원), 김치찌개백반 4.4%(7077원→7385원), 삼계탕 4.0%(1만4308원→1만4885원) 등의 오름폭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음식의 가격과 모든 물건의 가격이 오를때 딱 한가지 오르지 않는 것이 있는데요..
'가게에 똥 싸고 훔치고..' 무인점포 남는 게 있나 싶었는데..물건 채우고 포르쉐 타고 가네요 최근 김포의 한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한 여성이 대변을 보고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CCTV에 찍힌 그녀는 대변을 본 뒤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확인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최근 인건비가 비싸지면서 무인으로 운영하는 가게가 늘고있습니다. 무인 아이스크림가게를 시작으로 무인카페, 무인라면, 무인편의점, 심지어 무인으로 운영되는 갈비집까지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무인점포에 대한 범죄율도 크게 늘고 있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실제 무인 매장은 끊임없는 절도와의 전쟁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한 무인 편의점에서 남성 A씨가 음료,과자등을 가득 고른 후 결제를 하는데요 알고보니 결제하는 시늉을 하고 결제취소버튼을 눌러 돈을 지불하지 않은 채 물건만 챙겨 달아났던 것입니다. A씨는 자..
'대체 돈이 얼마나 많길래..' PPL 없는 드라마 우영우까지 뚫고 들어와 욕먹고 있는 이 화장품 브랜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가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최근 시청률 15%, 분당 시청률은 무려 20%를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시청자들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좋아하고 열광한 이유 중 하나는 PPL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뜬금없이 커피를 마시고, 홍삼을 먹고 화장품을 바르는 과한 PPL에 지친 시청자들이 청정구역 같은 이 드라마에 더욱 열광한 것인데요 하지만 우영우도 막을 수 없었던 PPL이 등장하여 논란입니다. 바로 11화에 우영우의 동료 최수연이 사무실 앞으로 갑자기 찾아온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장면에서 이마, 목, 입술에 멀티밤을 바르는 장면이 등장한 것입니다. 특히 PPL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이 멀티밤의 등장에 "몰입도가 확 떨어진다" "이러다 우영우도 바르는거..
'와..억울해서 어떻게 살아...?' 비트코인 8천개 채굴한 노트북 여자친구가 갖다버린 이 남성 한때 8천만원까지 갔던 비트코인의 열기가 시들해지면서 금일 기준 비트코인은 현재 3천만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인은 코인 투자 성공해서 내 집 마련했는데 왜 나는 투자하는 족족 망하는걸까' 속상해하시는 분들에게 이 남성의 사연이 조금 위로가 되지않을까 싶은데요 영국 웨일스 뉴포트 출신의 IT업계 종사자 제임스 하우얼스는 지난 2013년 집을 청소하다가 사용하지 않는 낡은 노트북을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낡은 노트북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에는 비트코인 8천개가 들어있었다고합니다. 2013년 비트코인의 시세는 135달러, 한화로 약 14만원이었습니다. 당시 시세로도 11억 정도였던 그의 코인은 현재 시세로 약 2400억, 비트코인의 고점 시세로 계산하면 약 6400억원이니 남성의 억울함이 상상조차..
"부모님 돌아가셔도 3년상인데.. " 8년째 무단 점거 눈 감아줬더니..한옥마을 이제 장사 좀 합시다 전주시에 설치된 세월호 분양소 입니다. 세월호 분향소가 위치한 풍남문 광장은 인근에 전주 남부시장, 풍남문(보물 308호)이 있고, 건너편에는 경기전·전동성당 등 명소가 즐비한 전주 한옥마을로 이어집니다. 이 분향소는 2014년 일어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어졌는데 이를 두고 전주시와 분향소 측의 의견이 나뉘고 있다고 합니다. 전주시는 지난 6월 세월호 분향소 측에 자진 철거를 요청한 후 전기를 끊었지만 철거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세차례에 걸쳐 계고장을 보내며 행정대집행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시민 단체들은 '세월호 침몰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그날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마저 없앨 수는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전주시는 '8년간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