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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고 우산으로 막고" 화가난 시민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것'을 던진 이유 최근 물가 폭등으로 서민들의 삶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있는데요, 이 와중에 유일하게 폭락하고 있는 것이 바로 쌀값입니다. 20년째 쌀 농사를 짓고 있는 한 농민은 "작년에 비해 벼 판매 수입은 30% 정도 줄것으로 보이고 영농비 지출은 약 25% 늘었다. 이대로가면 빚만 짊어진다"고 하소연했는데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농가 소득은 20만8천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이마저도 힘들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달 쌀값은 20kg당 4만2500원으로 작년에 비해 23.6%나 하락했는데요, 특히 이맘때 수확하는 조생벼는 40kg 기준 약 5만원으로 작년보다 2만원 정도 떨어졌습니다. 농민들은 쌀값 보장과 양곡관리법 개정, 저장중인 쌀 전량 시장 격리, 밥상용 수입 쌀 붕출 중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지만 정..
"표 잘 먹었습니다~" 여가부 폐지 '전략 추진단' 사무실 몰래 철거하다가 딱 걸린 상황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이 바로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안이었는데요, 여가부 폐지안 마련을 위해 꾸려진 '전략추진단'의 사무실이 철거된 사실이 밝혀져서 논란입니다. 출범한지 81일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여가부 폐지를 둘러싼 전문가 간담회나 부처협의 등 업무가 남아있는데도 사무실을 철거한다는 것은 사실상 비정상적 운영을 자인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가부 전략추진단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8층에 위치했는데요, 5일 모든 철거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사무실에는 관련서류부터 추진단원까지 모두 없었다고합니다. 지난 2일 전략추진단의 향후 계획으로 여가부 폐지 관련 전문가 간담회 실시, 정부조직법 개정 관련 행정안전부 협의 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전략추진단..
"기생충 실사판을 보여주려는건가.."초호화 관저 지어놓고 정작 군인들은 컨테이너 신세? 대통령의 용산 관저 경비를 경찰이 아닌 군인이하기로 결정되면서 관저가 있는 한남동 공관 지역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 군인들이 제대로 먹고 자는 공간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추측이 있어 논란입니다. 대통령은 옹산관저 경비를 경찰부대 101경비단이 아닌 육군 소속 수도방위사령부 제 55경비단이 맡기로했는데요, 수도 방위 사령부는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사령관으로 근무했던 부대이기도 합니다. 101경비단은 대통령경호처 신설 아래 청와대 외곽 경비를 계속 담당해왔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용산구 집무실에서도 같은 업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이렇게 경찰에서 군으로 경비부대의 주축이 이동하는데는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김용현 처장은 2013년~20..
"드디어 전 정권 수사 위한 尹라인 완성되나 했는데.."검찰총장 후보자의 '이 논란' 괜찮을까?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의 두 아들이 각각 7살, 4살이었을 때 이원석 후보자의 장모에게 재개발 예정지의 지분 일부를 증여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자의 장난과 차남은 2009년 외할머니 최모씨로부터 서울 노량진의 토지 지분 일부를 증여받았는데요, 최씨는 이 후보자 부부에게도 토지의 일부를 증여했습니다. 이원석 후보자는 이듬해 2010년 1억6천만원을 들여 최씨의 토지를 추가 매입했습니다. 이 토지는 당시 노량진 뉴타운 제1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는데요, 이 후보자 가족들은 201년 말 완공된 아파트 소유권을 나눠가졌습니다. 하지만 이 후보자의 가족은 이 아파트에 거주한 적이 없어 재산 증식을 위한 쪼개기 증여를 한 것이라는 비난이 이어졌는데요, 문제는 경제적 능력이 없던 두 아들이 증여세를 ..
"3명 중 2명은 외면" 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때와 소름돋게 똑같은 상황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7%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인데요, 지난주와 동일하게 27%가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입니다. 긍정 평가는 6주째 30%선을 밑돌고 있고,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60%대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24%로 최저점을 찍기도 했습니다. 긍정 평가 비율은 국민의힘 지지층(58%), 성향 보수층(52%), 70대 이상(51%)에서 많았는데요, 긍정 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8%),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7%), '외교'(6%), '소통'(6%), '국방·안보'(5%) , '모름·응답 거절'(15%)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인사'(22%), '경험·..
"얼마나 급했으면.." 이재용이 광복절 사면으로 나오자마자 미국으로 달려간 이유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이재용이 11월 1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회장으로 승진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부회장 승진 후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하게되는데요, 광복절 사면을 받자마자 이재용 부회장에 미국으로 달려가 준비한 사업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데요, 이재용 부회장은 미국으로 건너가 바이오벤처 센다바이오사이언스에 1500만 달러 (약 190억)을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보핵산은 단백질을 만드는 설계도의 역할을 하며 체내에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기술을 센다가 가지고 있었다고합니다. 이재용은 다양한 미래 먹거리와 함께 신약도 센다와 함께 협업하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뿐만 아니라 많은 대기업에서 최근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
"저희 호텔은 싯가에요" 3년만에 열린 불꽃축제에 근처 호텔들이 예약받는 경악스러운 방법 코로나로 인해 3년동안 진행되지 않던 여의도 불꽃축제가 10월 8일 드디어 열린다고 합니다. 이 소식에 반가워하는 국민들을 뒤로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한화그룹이 서울 여의도 불꽃놀이를 열기로하자 여의도 주변 호텔과 식당에는 예약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합니다. 오랜만의 불꽃축제에 설레는 마음에 예약자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일부 호텔들이 숙박료를 정하지 않고 우선 예약만 받은 후 추후 가격을 공지하기로 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가격도 모른채 대기만 걸어놓은 상태인데요, 여의도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콘래드의 관계자는 현재 예약을 걸면 60~70번대 대기 순번을 받을 수 있으며 주말에 대기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서울도 마찬가지로..
"경찰 장악, 수사 개입도 있지만.." 대통령이 100일만에 경찰국을 만든 소름끼치는 진짜 이유 지난 8월 2일, 행정안전부에 경찰국 직제가 신설되고 지휘규칙이 시행되었는데요, 경찰국이란 행안부 내부부국으로 경찰 관련 중요 정책과 경찰청에 대한 인사권 및 승인 등 중요 정책 사항을 행안보에서 관리한다는 목적으로 신설한 것입니다. 국민의 약 60%가 반대하고 전례가 없었던 전국경찰서장회의가 열리는 등 반대가 매우 심한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경찰국 신설을 졸속으로 강행처리 하였습니다. 행안부 장관이 경찰국 신설을 통해 경찰청의 고유업무 및 조직과 인사에 관여하는 것은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업무의 공정성을 위해 경찰청을 독립시킨 역사에 완전히 역행하는 일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1987년 전두환 정권에 맞서는 민주화 운동의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이한열 열사 사망등으로 경찰 개혁의 ..